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징어 게임' 시즌 1·2 시청 4억시간 넘었다...넷플 '넘사벽' 기록

글로벌이코노믹

'오징어 게임' 시즌 1·2 시청 4억시간 넘었다...넷플 '넘사벽' 기록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내달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내달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3주차에도 글로벌 1위 기세를 이어갔다. 신작의 연이은 공세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1위를 수성하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배우 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배우 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았다.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에서 성기훈은 게임의 실체를 폭로하고, 뒷 배후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63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유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써 3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1억5250만 시청수를 달성하며 3주 기록만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1, '웬즈데이'에 이어 넷플릭스 역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시즌1 역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3위를 석권하며 87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순위를 살펴보면 1위, 2위에 오징어 게임 시즌1·2가 자리하고 있다. 각각 2억6520만 시청, 1억5250만 시청수를 기록 중이다. 3위는 △종이의 집 파트4 △루팡 파트1 △종이의 집 파트5 △종이의 집 파트3 △루팡 파트2 △라팔마 △누가 사라를 죽였나 시즌1 △베를린 시즌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