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에 '버츄얼 온 에어' 게재…주연은 '유리사'
버츄얼 유튜버(버튜버) 아바타 생성부터 방송 세팅까지 지원하는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를 주제로 한 숏폼 드라마가 공개됐다.
숏폼 드라마 전용 앱 쇼타임(Shortime)에는 15일 '버츄얼 온 에어'가 무료로 공개됐다. 인플루언서 '유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 마스코즈를 활용해 버튜버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리사는 국내 외에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숏폼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숏폼 문화, 버튜버 문화 등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리라는 것이 코드크레용과 오버더핸드 측의 설명이다.
쇼타임은 코드크레용이 지난해 9월 론칭한 숏폼 전용 영상 OTT 플랫폼이다. '60초 안에 즐거움을 발견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다양한 숏폼 드라마를 선보여왔다.
마스코즈는 오버더핸드가 2023년 첫 선을 보인 버튜버 지원 서비스다. 국내 여러 버튜버 업체는 물론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 미국 VR 메타버스 플랫폼 VR챗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해 말에는 SBS 예능 '런닝맨'에 마스코즈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오버더핸드 측은 "'버츄얼의 시작은 마스코즈'라는 표어 아래 대중들이 손쉽게 버추얼 아바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최근 각광 받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숏폼 드라마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버튜버와 마스코자가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