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메이지' 테마 공간…오는 25일까지 운영
넥슨이 올해로 20주년을 앞둔 액션 RPG '던전 앤 파이터(던파)'를 테마로 한 팝업 스토어를 강남 한복판에 선보였다.
서울 강남 소재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17일 '스노우메이지 인 강남' 팝업 공간이 열렸다. 던파 게임 내 직업 '마법사'가 눈사람으로 변한 모습인 스노우 메이지, 이른바 '븜사람'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현장은 '새해 소망 카드 받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형 미니 게임을 중점적으로 즐길 수 있는 1층 체험 공간과 굿즈를 판매하는 2층 매장으로 이원화돼 운영됐다.
또 던파 신규 시즌 '중천'의 상급던전 '애쥬어 메인'을 테마로 한 시연 공간, 인생네컷과 컬래버레이션한 '던생네컷' 포토 부스, 임의의 스노우메이지 굿즈를 뽑는 크레인 뽑기 게임기 등이 함께 전시됐다.
넥슨은 이번 팝업 스토어 개최에 앞서 지난해 12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4 던파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이후 이달 9일 게임에 '중천' 시즌을 업데이트했다.
스노우메이지 인 강남 팝업 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오전 11시에 개장, 오후 10시에 폐점하며 오는 19일까지는 네이버 사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인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