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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넷플릭스 간편결제 정산에 주가 급등…매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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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넷플릭스 간편결제 정산에 주가 급등…매출 상승

오후 1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3.4% 증가
다날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7% 상승한 수준이다. 사진=다날이미지 확대보기
다날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7% 상승한 수준이다. 사진=다날
다날이 넷플릭스의 간편결제 정산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월 매출 증가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날의 주가가 23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3.4% 오른 3340원을 기록 중이다. 불안정한 정국으로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날의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넷플릭스 덕이다.

넷플릭스의 OTT 구독료 간편결제 정산을 다날이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다날 관계자는 "넷플릭스 OTT 구독료 간편결제 부문의 정산을 맡게 됐다"며 "현재 월 단위로 매출이익을 경신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다날의 주가가 3350원을 기록 중이다. 사진=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오후 1시 50분 기준 다날의 주가가 3350원을 기록 중이다. 사진=캡처

다날은 지난 6일 전문성·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부문별 대표 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발(R&D) 부문에 외부 전문가 손장원 대표를 선임, 다날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다날 측은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사업 부문 대표늠 다날 경영기획본부장 출신인 진창용 대표가 맡았다. 진 대표는 경영기획·전략 전문가로서 빠른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다년간 자금조달, 투자유치, 신사업 발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다날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하면서 유망 AI 스타트업 투자와 글로벌 투자 회수 성과를 거두는 등 사업 분야에 풍부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