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현지시간) 구글이 가짜 리뷰를 작성하는 기업 비즈니스 프로필에 경고 표시를 부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 경쟁시장청(CMA)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구글은 가짜 리뷰를 삭제하고, 향후 게시자가 리뷰를 남기는 것을 금지할 예정이다. 영국 당국은 "가짜 리뷰 작성을 금지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또한 별점을 높일 목적으로 가짜 리뷰를 의뢰하는 사업체에 대해서도 경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3년 동안 가짜 리뷰에 대한 제재 진행 상황을 CMA에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