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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크래프톤 신작] ①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스팀 마니아층 정면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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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크래프톤 신작] ①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스팀 마니아층 정면 공략

스팀 '전략 게임 축제' 참여…2월 '넥스트 페스트'에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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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민간군사기업(PMC) 매니저: 택티컬 오토 배틀러' 공식 이미지. 사진=5민랩이미지 확대보기
게임 '민간군사기업(PMC) 매니저: 택티컬 오토 배틀러' 공식 이미지. 사진=5민랩

크래프톤이 27일 연초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작들을 연이어 쏟아낸다. 첫 타자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의 차기작 '민간군사기업(PMC) 매니저: 택티컬 오토 배틀러'가 앞장선다.
5민랩은 스팀에서 지난 20일 개시한 '스팀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차기작 'PMC 매니저'의 체험판을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 체험판은 지난해 9월 첫 체험판을 공개한 후 두번째로 공개된 것이다. 정해진 임무 하나를 마무리하는 데 그쳤던 첫 체험판과 달리 장기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프리 플레이' 모드를 추가했다.

'PMC 매니저' 인게임 전투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5민랩이미지 확대보기
'PMC 매니저' 인게임 전투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5민랩

체험판 이용자들의 평가는 좋다. "총기, 전술 등이 매우 디테일하게 고증돼 매우 재미있다", "오랜만에 육성하면서 정신 나갈 정도로 재밌는 게임 찾았다"는 등 호평이 많다.

영미권 이용자들도 "평범한 전략 게임이 아니라 용병 스쿼드를 다뤄 흥미롭다", "4개월 만에 체험판 콘텐츠가 정말 많이 추가됐고, 전략적 깊이 또한 남달라져 정식 버전이 더욱 기대된다"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프롤로그판 인게임 화면 중 '오퍼레이터 고용' 화면.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프롤로그판 인게임 화면 중 '오퍼레이터 고용' 화면. 사진=이원용 기자

PMC 매니저는 '매니지먼트 게임' 장르로 캐릭터 육성과 전략성을 모두 갖춘 게임이다. 소총수 '포인트맨'과 관문 폭파 전문가 '브리처', 방패병 '뱅가드', 의무병 '메딕', 지정사수 '샤프슈터'까지 5종류의 용병들이 총 194종류의 특수 능력을 익히며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이들을 어떤 형태로 조합하느냐, 또 81종의 다양한 장비를 어떻게 구매, 관리, 분배하느냐 등 전술적 판단을 지속적으로 내려야한다. 여기에 각 대원 간의 갈등이나 건의, 회사 내외적으로 경영적 돌발 상황이 발생해 경영자로서 선택을 내리는 요소도 있어 게임적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된다.

5민랩은 오는 2월 25일 열리는 데모 버전 온라인 시연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본 게임 출시 목표 시점은 올 2분기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