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가 4일 오후 보도된 '업비트, 하나은행과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 추진' 기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일보와 기타 몇몇 매체에서 업비트가 하나은행과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를 위한 기술 연동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법인계좌 발급을 허용함에 따라 시중은행과 제휴해 법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라는 내용이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의 '하나인증서'를 거래소 인증 수단으로 도입했다. 때문에 하나은행과의 제휴 가능성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두나무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