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 출시 예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상징하는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최신작이 VR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메타의 VR 헤드셋 '퀘스트3' 시리즈 독점작으로 배급될 전망이다.
2K는 최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파이락시스 게임즈와 플레이사이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문명 7 VR 버전이 오는 봄 출시된다"며 "퀘스트3와 퀘스트3S로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2K 산하 게임사로 '문명' 시리즈의 원작사다. 플레이사이드 스튜디오는 메타 공식 VR 메타버스 '호라이즌 월드' 개발에 참여했던 업체다.
문명 7은 오는 1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윈도와 맥OS, 리눅스 OS 기반 PC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기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공식 한국어 더빙 음성을 지원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