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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아이패드 에어보다 2배 빠르다...애플, 7세대 아이패드 에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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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아이패드 에어보다 2배 빠르다...애플, 7세대 아이패드 에어 공개

11인치 제품 94만9000원부터
애플 인텔리전스로 사용성 향상
셀룰러 모델은 5G 무선통신 지원
애플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제품에 신형 매직키보드를 부착한 모습. 사진=애플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제품에 신형 매직키보드를 부착한 모습. 사진=애플
애플이 강력한 M3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5일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M3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는 M1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대비 약 2배,1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대비 최대 3.5배 빠른 성능을 갖췄다.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1인치,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4종류다.

아이패드 시리즈 중간 등급이지만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iPadOS 18,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5G 무선통신 지원, 향상된 카메라 성능 등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이 밖에 애플 펜슬 프로, 애플 펜슬(USB-C)과 호환되며 아이패드 에어 7세대를 위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도 출시된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11 모델은 94만9000원, 13 모델은 124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교육용 아이패드 에어 11의 가격은 87만원, 13 모델의 가격은 117만원부터 시작한다.

M3 탑재 아이패드 에어 7세대와 신형 매직키보드는 5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12일 정식 출시된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밥 보셔스(Bob Borchers)는 "아이패드 에어가 그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첨단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이라는 막강한 조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때문"이라며, "M3 탑재 아이패드 에어, 애플 인텔리전스, 그리고 새로운 매직키보드는 애플 펜슬 프로로 필기하는 대학생부터, 이동 중에도 강력한 생산성을 필요로 하는 여행객과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다재다능함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