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서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

이번 ASL 19는 직전 시즌인 SOOP 스타리그(SSL) 어텀 성적 상위 선수 4명과 예선을 통과한 선수 24명까지 총 28명이 맞붙는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선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선 통과자 24명의 조별 리그가 벌어진다. 이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를 선발, 지난 시즌 4강에 오른 김민철, 조기석, 정윤종, 장윤철 선수와 16강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전장은 지난시즌에도 활용된 '이클립스', '도미네이터' ,'라데온', '데자뷰'에 새로이 '데스밸리', '메트로폴리스', '폴스타'가 추가된다.
ASL은 2015년 열린 '대국민 스타리그'를 전신으로 한 대회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열려왔다. 아프리카TV가 SOOP으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지난 시즌은 'SSL'이란 명칭으로 열렸으나, 대회의 전통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본래 명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2023년 말 시즌 16부터 지난해 시즌17, 18까지 김민철 선수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저그가 대회의 지배자로 떠올랐다. 이는 시즌 2부터 4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영호와 타이를 이룬 기록이다.
ASL 시즌19 경기들은 강남 소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임성춘 해설위원이 맡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