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팀 코리아는 솔라나 재단의 공식 파트너로, 한국 내 솔라나 개발자 양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수행하는 커뮤니티 중심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해커톤으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다.
이번 해커톤은 △일반(General) △노드 컨센서스 네트워크(NCN) △유동성 스테이킹 혁신(Liquid Staking Innovation) △멀티체인(Multichain) △솔라나 핀프라 챌린지(Solana Finfra Challenge) △비트코인 온 솔라나(Bitcoin on Solana) 등 총 6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댑(DApp),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프라 툴, 컨슈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되며, 총상금 규모는 9만7000달러(약 1억4000만원)다.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블록체인 개발자,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웹3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서울라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심사는 솔라나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으며, 제우스 네트워크(Zeus Network), 웜홀(Wormhole), 소닉SVM(SonicSVM)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기술 멘토링과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우수 프로젝트는 솔라나 재단 및 슈퍼팀 코리아의 투자 검토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성산 슈퍼팀 코리아 리드는 “서울라나 해커톤은 솔라나 생태계의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개발자들과 글로벌 프로젝트가 협업해 웹3 분야의 실질적인 혁신 사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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