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괴물' 브라이슨 디섐보 등 세계 톱랭커 총출동
콘서트·체험존 등 온가족 나들이형 스포츠 축제로 주목
콘서트·체험존 등 온가족 나들이형 스포츠 축제로 주목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3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LIV 골프 시리즈로, 세계 최정상 골퍼들과 함께 풍성한 부대 행사까지 준비돼 눈길을 끈다.
19일 판매 개시 직후 전량 매진된 1차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2차 얼리버드 예매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예매는 'LIV 골프 코리아' 입장권을 할인가에 구입하고, 주차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전 티켓에 5% 할인이 적용되며, '그라운드(전체 코스 관람)' 1일권도 선택 가능하다. 단, 주차권 혜택은 1·2차 얼리버드 기간 동안 '그라운드 플러스'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는 LIV 골프 소속 선수인 존 람과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는 물론, KPGA 출신으로 LIV에 진출한 장유빈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LIV 골프 특유의 콘서트 형식 엔터테인먼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LIV는 매 대회 콘서트를 병행해 팬들과의 교감을 강조해 왔으며, 쿠팡플레이는 앞서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등 대형 이벤트에서 K-pop 아티스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화려한 콘서트 라인업이 준비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식음 공간이 마련된 팬 빌리지가 운영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퍼팅, 볼링, 농구 슛 등 놀이 체험 코너가 설치되며, 골프 경기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쿠팡플레이 골프'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 'LIV 골프 싱가포르'를 찾은 골프 전설 박세리는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대회여서 하루하루 매우 즐겁다"라며, "매번 딱딱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해봤지만 이런 시도도 필요하다고 본다. 팬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LIV 골프의 이색적인 현장을 경험한 소감을 전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