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4월 新예능·드라마·해외작 공개

웨이브(Wavve)가 4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오리지널 예능부터 드라마, 해외 시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시청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너의 연애'는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여성대 여성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남의 연애'의 여성 버전으로, 개성 있는 여성 출연자들이 진정성 있는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데뷔 과정을 담은 예능 'Chat Hearts2Hearts(챗 하츠투하츠)'도 주목된다. AI 시스템을 활용해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 예능은 지난 3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1회씩 공개 중이다. 데뷔 비하인드부터 첫 예능 도전기까지 '하츠투하츠'의 모든 순간을 담았다.
아울러 시사예능 '용감한 형사들'의 스핀오프 '형, 수다'('형사들의 수다')가 오는 4일 첫 공개된다. 본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수사 비하인드와 사건의 뒷이야기를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 단독 공개된다.

김풍이 출연하는 '풍미로그'는 지난 3월 28일부터 스트리밍 중인 미식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피시소스를 중심으로 음식 문화와 세계사의 연결점을 탐구하며, 시청자에게 미각과 지식 모두를 전달한다.




로맨스 장르 신작으로는 MBC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이 출연하며, 첫 연애의 흑역사 이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 바니의 이야기다.

이어 오는 18일 첫 공개되는 SBS '귀궁'은 육성재의 사극 데뷔작이다. 무녀 여리와 이무기 강철이의 얽힌 운명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판타지 로맨스로,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출연한다.


KBS2 예능 '뽈룬티어'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며,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풋살을 통해 기부에 나서는 포맷이다. 설 특집 방송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이영표, 정대세, 전가을 등이 참여한다.

웨이브에서 오는 28일 독점 공개되는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범죄 조직 간의 갈등을 다룬 영국 드라마로, 이번 시즌은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아시아 감독 최초로 참여했다. 임주환과 신승환이 출연해 한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 외에도 박나래의 힐링 요리 예능 '나래식', 최화정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이경규의 '르크크 이경규', 운동선수들의 토크쇼 '운동부 둘이 왔어요'가 오는 4일 일제히 공개된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