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용 블록체인 크로쓰(CROSS) 사업을 전개 중인 넥써쓰의 장현국 대표가 X(옛 트위터)를 통해 0에서 1을 만들어내고 이를 장기적 성장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는 이날 X(옛 트위터)에서 지난달 27일 게재한 게시물을 인용하며 "회사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은 성장을 유지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회사가 이를 자랑하는 것은 성장에 대한 비전이 부족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그가 인용했던 옛 게시물에선 "기업가는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며 CEO(대표이사)는 그렇게 만들어낸 1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만드는 어려움 의무를 맡은 사람"이라며 "혁신을 이루고 이를 속도, 규모 면에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회사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가 연달아 강조한 혁신과 지속적 성장은 CROSS의 비전과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CROSS는 게임을 위한 오픈 블록체인을 지향한다. 최근 테스트넷을 공개했으며 오는 22일 첫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몬스터 월드'를 온보드한다.
최근 장 대표는 크로쓰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커뮤니케이션, 길드 운영, 토큰 거래까지 다방면에 AI를 적용, 게임을 넘어 '일상에서 가장 널리 활용하는' AI로 가꿔간다는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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