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에서 대표작 '길드워'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합본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길드워 캠페인 3종 '플레임시커 예언', '깨어진 동맹', '나이트폴'과 확장팩 '아이 오브 더 노스', 보너스 미션팩 등을 총망라한 제품이다.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게임에서 과거 사전 예약, 지역 한정 보상으로 제공됐던 아이템들도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5월 6일에는 한정판 미니어처를 획드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길드워는 2005년 4월 26일 출시된 MMORPG다. 앞서 언급된 확장팩들에 더해 2012년 정식 후속작 '길드워 2'가 서비스를 개시했다.
스타브 클라크 윌슨 길드워 디렉터는 "게임이 20년 동안 운영되는 것을 아주 특별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지지와 애정을 보내주신 이용자들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