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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채팅창 관리', 6월 'AI 소통' 등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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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AI 매니저 '쌀사(SARSA, SO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를 17일 론칭했다.
쌀사는 스트리머의 방송 세팅과 관리 등을 돕는다. 음성 명령을 통해 방송 환경 설정, 연출 구성, 싱크 조정 등을 자동 수행한다. 또 방송 요약 기능을 통해 중간에 입장한 시청자에게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 전달한다.
SOOP은 공식 론칭과 더불어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했다. 오는 5월 15일 2차 오픈에선 '콘텐츠 진행' 기능들도 추가한다. 채팅창 자동 관리를 핵심 기능으로 하며 이 외에도 퀵뷰·구독권 선물, BGM 간편 재생 등도 지원한다.
6월 16일 선보일 3차 오픈에선 'AI 기반 소통' 기능이 추가된다.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AI가 유저와의 대화를 이어가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유저 반응과 후원 시점, 시청 패턴 등을 분석, 정리하는 '방송 관리', 방송 운영 작업을 자동 처리해주는 '방송 매니징' 기능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광고 노출 시점 자동 제안, 방송 중 사용한 제품을 감지해 브랜드 협찬, 캠페인을 제안하는 등 수익화, 브랜드 협력 관련 기능으로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