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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축구 한 번에…전북 현대, 넥슨 'FC 온라인 라운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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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축구 한 번에…전북 현대, 넥슨 'FC 온라인 라운지' 조성

오는 5월 6일 '가족과 함께' 이벤트 진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 스카이박스가 전북 현대 모터스 FC의 'FC 온라인 라운지'로 재단장됐다.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FC이미지 확대보기
전주 월드컵 경기장 스카이박스가 전북 현대 모터스 FC의 'FC 온라인 라운지'로 재단장됐다.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FC
넥슨이 전북 현대 모터스 FC와 협업, 축구 경기장에 'EA 스포츠 FC 온라인' 브랜딩 공간 'FC 온라인 라운지'를 오픈했다.

FC 온라인 라운지는 전북 현대의 홈 구장 전주 월드컵 경기장의 최고 등급 관중석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게임 테마로 재단장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4대의 PC와 중계 모니터를 설치, 실제 축구와 방송 중계 화면,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025년 시즌 끝까지 운영될 예정ㄴ이다.

FC 온라인 라운지로 일반 관객들을 초대하는 '아빠, 엄마와 함께 즐기는 FC 온라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성인과 어린이 2인 1조로 축구 관람 사연을 보내면 된다. 전북 현대 측은 추첨을 통해 오는 5월 6일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K리그1 정규 시즌 경기를 FC 온라인 라운지에서 관람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은 2012년부터 FC 온라인 시리즈의 국내 서비스를 맡아왔다. 이 과정에서 K리그와 협력해 e스포츠 대회 'eK리그'와 유소년 축구 훈련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운영, 제주 유나이티드 FC(현 제주 SK FC)와 'FC 온라인 브랜드데이' 행사 진행 등 실제 축구와 연계한 행사들을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35명을 초청해 '넥슨 아이콘 매치'를 선보였다. 박지성과 이영표, 안정환 등 국내 전 선수들은 물론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이스 피구, 마이클 오언, 안드리 셰우첸코, 카카, 히바우두, 파비오 칸나바로 등 해외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초청해 화제를 모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