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추첨 방송 오는 25일 예정

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 첫 공식 e스포츠 대회 '길드 챔피언십'을 오는 26일 선보인다.
한국 지역에서 총 16개 길드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당일 온라인 16강 단판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고대 성채' 콘텐츠로 진행되는 대회 경기는 몬스터 '수요의 정령 파르나크'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승리한다.
정식 대회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8시에는 조 추첨식 라이브 방송이 열린다. CM '리엘'이 사회를 맡으며 무작위 추첨 형태로 조를 뽑는다.
길드 챔피언십 뒤에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글로벌 지역에서도 대회를 연다. 오는 30일부터 4일까지 길드를 모집, 5월 10일 본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레이븐2는 2015년작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5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액션RPG였던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 성인 등급 하드코어 MMORPG로 재해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