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S'도 매출 1위…3N 게임 3종, 3~5위로 밀려나

중국산 온라인 전략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투 톱을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 흥행작들 사이 경쟁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WOS'가 23일부터 25일까지 구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6일 들어 '라스트 워'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로 자리를 옮겼다.
두 게임 모두 올 2월 매출 1위를 기록한 후 2개월 만에 매출 왕좌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4월 한 달 동안 매출 톱3를 다퉈온 엔씨소프트 '리니지M',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3, 4, 5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주 매출 6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은 업데이트 2주차를 맞이함에 따라 매출 순위가 19위로 조정됐다. 매출 11위는 플로레 게임 '다크 워 서바이벌'이 차지했으며 엔씨 '리니지W', 플로레 게임 '라스트Z: 서바이벌 슈터', 엔씨 '리니지2M'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레이옌 게임즈가 개발하고 넵튠이 국내 배급을 맡은 '앵커패닉'이 23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넷마블의 핵심 차기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일은 오는 5월 15일로 확정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