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원티드랩과 보안 실무자 커뮤니티 공동 개최

B2B SaaS 기업 지란지교소프트는 HR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함께 지난 2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원티드랩 라운지에서 보안 실무자 커뮤니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의 ‘보안잇’은 다양한 산업군의 IT·보안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실무자 중심 보안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이번에 12회차를 맞은 ‘보안잇’ 특유의 친밀한 분위기에, 원티드랩에서 지난 2월에 진행한 ‘보안 밋업’의 트렌디한 감각이 더해져 실무자의 현장 문제를 풀어내는데 새로운 시너지를 내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3개의 인사이트 세션과 네트워킹 시간으로 채워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입기업·공급기업·심사위원 경험자 4인이 참여해 ‘정부지원사업 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각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자들에게 현실적인 팁을 전했다. 두 번째 세션은 서승우 ISMS-P 인증심사팀장이 ‘ISMS-P 인증 심사의 실제 뒷이야기’를 주제로 인증심사의 핵심 포인트와 준비 과정에서의 실수를 짚어주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 세션에서는 ‘보안 담당자도 실수를?’이라는 주제로 현업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후 자유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보안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익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뜻깊은 교류가 이어졌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보안잇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기업의 정보보안 담당자들이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배움과 연결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더 넓은 시야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 업무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 등 다양한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보안 담당자들을 위한 세미나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