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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아이돌, SOOP AI 비서 '수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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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아이돌, SOOP AI 비서 '수피'로 재탄생

'수피' 이세계아이돌 업데이트 공식 이미지. 사진=SOOP이미지 확대보기
'수피' 이세계아이돌 업데이트 공식 이미지. 사진=SOOP

버추얼 유튜버 6인조 걸 그룹 '이세계아이돌'이 개인방송 플랫폼 AI 비서로 재탄생한다.

숲(SOOP) 개발진은 공식 소통 센터를 통해 30일 "AI 영상 비서 '수피'에 금일 오후 3시 14분, 신규 학습된 스트리머 6인이 업데이트된다"고 공지했다. 6인은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고세구', '릴파', '비챤', '주르르', '아이네', '징버거'다.

이세계아이돌은 스트리머 '우왁굳'의 방송 콘텐츠를 통해 2021년 8월 결성, 같은 해 12월 데뷔곡 'RE : WIND'로 활동을 개시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성 버튜버 그룹으로 손 꼽힌다.

수피는 SOOP 플랫폼 내에 생성된 VOD를 기반으로 스트리머의 표정, 몸짓, 목소리, 말투, 지식 등을 학습한 스마트 AI다. TTS(Tex to Speech)·STT(Speech to Text) 기능을 활용한 대화, 유저 이용 데이터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SOOP 내 서비스를 찾도록 돕는 가이드 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SOOP은 올 3월 26일 수피를 공식 론칭했다. 업데이트 전에는 '타요', '남순', '단아냥', '유소나' 등 SOOP 스트리머 28인 기반 비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