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인천공항에서대한항공휴스턴노선신규취항을기념하며최홍열인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뒷줄오른쪽에서4번째),지창훈대한항공총괄사장(뒷줄오른쪽에서5번째)등관계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405021132090098078_00.jpg)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인천-휴스턴 직항 노선의 첫 운항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총 248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인천-휴스턴 노선에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그동안은 국내 항공사 중 휴스턴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없어, 휴스턴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은 댈러스 등 미국 내 다른 도시를 경유해야만 했다.
이번 대한항공이 인천-휴스턴 직항편을 개설하면서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스턴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휴스턴 공항에서는 중남미행 항공편 노선이 다양하게 연결돼 멕시코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로도 한층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항공사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노선취항을 장려하고, 이를 기반으로 허브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