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 대한항공이 정윤동 상무 외 1명을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32명에 대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임원 인사는 각 사업부분의 영업 기반을 다지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며 “소통 활성화를 통해 기존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별 임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승진 임원 인사들은 총 32명으로, 정윤동 외 1명이 전무, 하은용 상무보 외 13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아울러 상무보 16명도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변화를 주도하며, 수익 증대와 내부 관리시스템 개선과 함께 기업문화 쇄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항공의 2015년 임원 승진 인사 명단이다.
△전무(2명)
정윤동(鄭允棟), 노삼석(盧三碩)
△상무(14명)
하은용(河恩容), 박범정(朴範定), 손서신(孫書臣), 주규연(朱奎演), 이규한(李珪漢), 박정우(朴貞宇), 송보영(宋普榮), 문종배(文鐘培), 이동수(李東洙), 송성회(宋成會), 권오준(權五俊), 채종훈(蔡鍾勳), 서준원(徐晙源), 장현주(張賢珠)
△상무보(16명)
송영민(宋榮敏), 고인수(高寅銖), 최우종(崔佑鍾), 안수범(安修範), 이진호(李辰鎬), 박준건(朴俊建), 주우남(朱尤男), 강두석(姜斗錫), 권영목(權寧睦), 이중열(李重烈), 박희돈(朴喜敦), 이철주(李哲柱), 남기송(南基淞), 송명익(宋明翼), 이석우(李碩雨), 조숙현(趙淑鉉)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