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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리포트] 대한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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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리포트] 대한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 신규 취항 外

◆대한항공, 내달 5일부터 주7회 인천~오키나와 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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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5월 5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0분으로 출발편(KE735)은 오후 3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 55분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736)은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에는 코스모 스위트 및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48석 규모의 B777-200이 주력 기종으로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창 전세기 취항

아시아나항공 A321기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나항공 A321기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에 부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해 한-중 노선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2개월 간, 인천~이창 구간에 대해 주2회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전세기 운항이 시작된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샨사(三峡)공항에서는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저우정잉(周正英) 이창 부시장, 청원쮠(程文军) 마이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총 32개의 한중 노선(정기 노선 기준)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파리발 서울행 비즈니스 클래스에 한식 기내식 제공


(왼쪽부터)에어프랑스 셀린느 발멜 한국지사장, 운산 김윤영 셰프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에어프랑스 셀린느 발멜 한국지사장, 운산 김윤영 셰프
에어프랑스가 파리발 서울행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게 한국의 전통 한식당 운산과 함께 개발한 한식 메뉴를 기내식으로 제공한다.

에어프랑스는 향후 파리발 서울행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한식 메뉴를 기내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프랑스는 파리를 출발하는 에어프랑스 국제선 전 노선에 전통 한식 메뉴를 아 라 카르트(a la carte, 단품메뉴) 방식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랑스가 운산의 김윤영 셰프를 통해 개발한 전통 한식 메뉴는 갈비찜, 비빔밥, 불고기와 매운 닭조림 4가지 요리로, 3개월마다 교대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 프랑스는 서울에서 파리로 매일 2편(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포함)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내달 31일까지 마일리지 추가 적립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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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이 오는 5월 31일까지,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제공하는 ‘아시아 마일즈 보너스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아시아 마일즈 신규 회원 가입 후 캐세이패시픽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1000 마일을 추가 제공한다.

캐세이패시픽의 마일리지 프로그램 ‘아시아 마일즈’는 전 세계 26개 항공사와 호텔, 레스토랑 등 500개 이상의 국내외 제휴사에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아시아 마일즈 홈페이지에서 신규로 회원 가입을 완료하고,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단계 시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여행 출발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에 동일 적용된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