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차기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코트라 인사 2명, 코엑스(COEX) 전 임원 1명, 부산지역 마이스(MICE) 관련 인사 1명,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1명 등 5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코트라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오성근 벡스코 사장의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코트라 출신 인사가 차기 사장에 내정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벡스코 1대 주주인 부산시는 벡스코 사장 선임시 해외업체 유치와 바이어 모집에 큰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3대 주주인 코트라의 의견을 모두 수용해 왔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