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이지만 지상고가 좀 높아 시야가 탁 트인 것이 세단에 SUV의 장점을 가미해 오프로드의 주행성능을 살린 차가 ‘크로스컨트리 S60’이다.
제동력과 코너링, 회전력, 강한 주행성능의 퍼포먼스는 편안한 운전을 가능케 해주고 속도를 갑자기 내도 차의 흔들림이나 소음, 진동이 거의 없다.
이에 1750rpm 구간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실용성과 4250rpm에서 최대 출력이 발휘되는 힘을 동시에 갖췄다는 것이 볼보측의 설명이다.
주행 테마는 엘레강스, 에코, 퍼포먼스 세 가지를 제공해 운전자의 스타일에 맞게 주행을 할 수 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Active High Beam Control)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전 트림에 공통으로 적용됐다.
또, 오프로드 주행성을 극대화하고 언덕에서의 안전적인 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Hill Decent Control, HDC)'를 적용한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과 눈부심 방지기능이 있는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파크 어시스트 센서 및 카메라, 제논 헤드램프 등도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여기에 연비도 기본의 볼보모델에 비해 좋다. 가격도 4970만원으로 적당하고 2박 3일 동안 시승을 해본 결과 복합연비로 15.3km/기록해 강하고 안전하며 연비까지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권할만 했다.
결론적으로 크로스컨트리 S60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은 실용적인 차로 와일드한과 부드러움, 무엇보다 안전한 주행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차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