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귀빈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서석홍 이사장을 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서석홍 신임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사로 활동하며 재단과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오랜 경륜과 중소기업계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재단 이사장에 적합한 인사라고 덧붙였다.
재단 이사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4년이며, 재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와 별도로 전년도 사회공헌사업 실적보고와 결산안을 확정짓고, 후원자와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접근 문턱을 낮추는 내용의 제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박성택 전임 이사장은 “지난 사업실적을 통해 재단은 그동안 마음으로만 머물러있던 중소기업계의 선행을 현실적으로 실현해내고 있는 구심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서석홍 이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로 선출된 서석홍 이사장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을 책임지게 된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박성택 전임 이사장이 중소기업계 나눔 실천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왔듯이 앞으로도 그 역량과 업적에 걸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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