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강릉 ICT 홍보관은 세계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에 걸맞게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루미니는 얼굴 촬영과 피부 분석, 제품 추천 3단계 모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해 10초 안에 얼굴 전면 피부를 분석한다.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주는 피부 관리 솔루션이다. 뷰티 산업에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강릉 ICT 홍보관에는 루미니와 함께 직접 스크린을 통해 셀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인공지능 피부 분석과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피부 타입에 맞는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화두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직접 와 닿기 어려운 반면, 룰루랩은 이 기술을 뷰티 분야에 최초로 적용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뷰티 산업의 발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며 “한국을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