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 1월 2만1075대 보다 5.4%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만6212대 보다 22.9% 증가한 1만 9928대로 집계됐다.
2018년 2월까지 누적대수 4만1003대는 전년 동기 누적 3만2886대 보다 24.7% 늘어났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6192대, BMW 6118대, 토요타 1235대, 렉서스 1020대로 독일과 일본 브랜드가 강세였으며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320d 1585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 d 4MATIC 902대, BMW 520d 687대 순으로 판매됐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분석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