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 1월 말 멕시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현지 가입자 20만 명을 확보했다.
멕시코 현지에서 삼성페이와 호환이 되는 카드는 바노르테(Banorte), 반레히오(Banregio), HSBC 등이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기술(MST)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두 가지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 안드로이드 페이나 애플페이와 같은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과 달리,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POS 단말기에서도 작동한다.
한편, 삼성페이는 베트남에서도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거래 건수 50만건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같은 기간 사용자는 40만 명, 총 거래금액은 3500억동(약 1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