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삼성전자가 비공식적 마케팅 통해 애플과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 위치한 '애플'이라는 마을 주민 50명에게 갤럭시 S9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실제 네덜란드 '애플'이라는 지역은 주민 312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매체가 삼성전자가 애플이라는 지역에 갤럭시 S9을 선물한 이유에 대해서 공식적으로는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공식적으로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통해 애플을 조롱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