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인텔과 자율운항 선박 제조를 위한 협약을 맺고 관련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자율운항 기술을 개발에 나선 롤스로이스는 작년 2025년 안으로 최초의 자율운항 선박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근 선박을 유람선, 대형 선박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결합해 악천후 상황 등을 알려준다.
카메라, 레이더 등의 네트워크로 구성되며 3D 낸드플래시 칩이 적용된 인텔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적용된다.
롤스로이스는 앞으로 2년 안에 원격조정 선박을 선보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측은 자율운항 선박을 위한 국제법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각국의 동의가 있기 전까지는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