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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해외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과 공동 프로모션…항공권·호텔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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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 해외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과 공동 프로모션…항공권·호텔 할인

사진=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진에어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해외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과 공동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이 해외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트리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14일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과 트리플(TRIPLE) 김연정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지고 앞으로의 제휴 마케팅 협업을 약속하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의 단독 취항지 ‘시즈오카’를 시작으로 에어서울 취항지에 대한 정보가 트리플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앞으로 에어서울과 트리플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에어서울은 제휴 기념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편도 총액 기준 △오사카 5만9600원~ △후쿠오카 6만1100원~ △도쿄 8만3000원~△오키나와 9만5000원~ △삿포로(치토세) 11만5000원부터의 초특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트리플 역시 일본 지역 호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리플 이용자들은 20일부터 27일까지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고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리플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에어서울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사와 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간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업계 최초 클라우드환경 종합통제 포털시스템 개발

이스타항공이 항공업계 최초 100% 클라우드 IT 서비스 전환 완료에 이어 클라우드 환경 내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이스타항공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 내 구축하고 1차 오픈을 통해 업무 활용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의 종합통제 포털시스템은 AFTN(항공고정통신망),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와의 통신을 위한 ACARS, 관세청 및 법무부등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스템이 연동된다. 이와 함께 국내·국제선 비행계획, 출·도착 정보, 기상체크, NOTAM(항공정보), 승무원 브리핑 정보 기능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종합통제실은 물론 운항본부, 객실본부, 정비본부 등 전사 부서에서 통합적으로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를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종합통제포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 개발해 승무원 자격관리, 주기장관리, 공정작업 관리 등 운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매뉴얼화해 포털시스템에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안정화 및 데이터 축적 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고급 IT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항공업계최초로 데이터센터(IDC)서버에서 클라우드 로 모든 시스템을 전환 완료해 다양한 IT 인프라 투자비용 절감과 함께 서비스 운용 경쟁력을 확보했다.

◇진에어, ‘웹어워드 코리아 2018’ 글로벌 서비스 분야 우수상 수상

진에어가 ‘웹어워드 코리아 2018’ 고객서비스부문 글로벌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개편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진에어는 고객서비스부문 글로벌 서비스 분야에서 UI디자인, 컨텐츠, 서비스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에어는 올해 차세대 여객 서비스 시스템 도입에 맞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개편했었다. 특히 고객이 진에어의 스케줄 조회, 항공권 예매, 기내 서비스 정보 등 다양한 항공 서비스 정보를 손쉽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 구축에 집중했다. 또한, 진에어는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하고 안면 및 지문 인식 등 생체 인식 로그인 기능도 도입해 모바일 이용 접근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맞춤형 항공권 검색, 번들 서비스 신청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지속적인 안전성 강화를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에어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 및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를 대상으로 기업에 초청하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현장 중심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에어는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학교 학생들이 항공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공항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 것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난 14일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마포중학교 1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진에어 김포공항지점을 방문해 항공 운송 이론을 학습하고, 발권 카운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직접 항공권 발권 업무를 체험하였다. 또한 김포공항 탑승장과 활주로, 수하물 처리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마포중학교 함민수 학생은 “평상시 관심이 많았던 항공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앞으로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해단식 가져


이스타항공의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윙스타’ 4기가 해단식을 갖고 약 4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 윙스타는 여행과 항공업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직무체험, SNS 홍보, 노선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7년 첫 발대식 이후 현재 4기까지 운영됐다. 이번 윙스타 4기 활동은 2박 3일간의 홍콩 노선체험과 함께 구매팀, 재무회계팀, 객실안전훈련팀 직무인터뷰 등이 진행됐으며, 매주 다양한 미션과 월 정기모임활동을 통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들로 고객들과 함께 소통했다. 지난 7일 진행된 윙스타 4기 해단식에는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2월 대학생 서포터즈 ‘윙스타’ 4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1월부터 5기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