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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국내 최초 도입한 보잉 'MAX 8'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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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국내 최초 도입한 보잉 'MAX 8'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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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국내 최초로 도입한 보잉 MAX 8(HL8340) 한국 도착


이스타항공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보잉 MAX8 기종(HL8340)이 2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22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MAX8은 지난 19일 미국 시애틀 딜리버리센터에서 현지 인도식을 마친뒤 20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에 딜리버리센터를 출발해 미국 앵커리지, 일본 치토세를 거쳐 21일 오후 4시 10분 경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항공기는 도입절차에 따라 감항검사와 운영인가 등을 거치고 12월 말 국내선에 먼저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맥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6일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첫 도입기 운항을 담당한 김봉관 운항본부장은 “맥스 8기종은 향상된 엔진성능으로 엔진소음이 적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칵핏 구성으로 편안한 운항이 가능했다”며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와 적어진 엔진소음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에어, 국제성모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행

진에어가 지난 21일 연말을 맞이해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해 입원 환자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에어의 기내 특화 이벤트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국제성모병원 어린이 및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해 직접 준비한 마술 공연과 풍선 아트, 음악회 등을 선보이며 환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병원 업무 보조 등에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진에어는 지난 3일에 국제성모병원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타이빙 지역 해외 의료 봉사 활동 진행 시 의약품 화물 수송을 지원하는 등 양사 간에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에어의 고은선 객실승무원은 “이번 뜻 깊은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즐거운 추억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환자들의 미소가 이어지도록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재능 있는 객실승무원들의 지원 받아 기내 특화 이벤트팀 ‘딜라이트 지니(Delight JINI)’를 운영 중이다. 기내 특화 이벤트팀은 매월 이벤트 항공편을 선정하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마술쇼, 기내 음악회, 캐리커쳐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영실업 캐릭터 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김포공항 국내선 2층 카운터 및 국내선 일부 이벤트 항공편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