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핀테크 업계 종사자 300여 명과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금까지 마련된 인프라를 토대로 많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금융권 전반과 우리 경제 구석구석에 핀테크 혁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분야의 인허가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고, 핀테크 등 신산업분야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에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금융회사 임직원을 면책하는 제도도 마련할 예정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해 전자지급수단에도 결제 용도에 한해 30만∼50만 원의 소액 신용결제를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