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인도서 자사 태블릿 ‘갤럭시탭 액티브2’를 발표하고 다음달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샘모바일이 14일(현지시각) 전했다. 가격은 5만990루피(약 81만원)이다.
지난 2017년 10월 갤탭 액티브2를 발표한 지 약 2년만이다. 안드로이드 파이9 탑재 여부는 불투명하다.
갤탭 액티브2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 MIL-STD-810을 받아 튼튼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1.5m 수심에서도 최장 30분간 방수되는 IP68(Ingress Protection 68) 등급도 받았다.
이 태블릿에는 ▲삼성 엑시노스 7880칩셋 ▲8인치 화면 ▲3GB 램 ▲16GB 내장메모리가 각각 탑재됐고 장갑을 착용한 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4450밀리암페어(mAh) 배터리와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도 각각 탑재됐다. 지문 센서와 스타일러스(S펜)도 장착됐다. 갤탭 액티브2에는 독자적 보안 기술 녹스(Knox)도 탑재됐기 때문에 중요 정보도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