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은 “삼성중공업과 바르질라가 LNG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LNG 추출 과정은 LNG를 유전에서 처리해 LNG운반선으로 옮기는 시스템이다. 삼성중공업과 바르질라는 이 시스템보다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질라는 성명서에서 "최근 호주, 중동 그리고 미국은 LNG 터미널을 넓히는 등 LNG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LNG운반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질라는 삼성과의 계약 이외에도 LNG 시설에 관한 투자가 꾸준히 늘리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