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업계에 따르면 18일 밤 11시 40분 출발 예정이던 다낭행 에어서울 RS511편이 기체결함으로 인해 8시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 지연으로 승객 170여 명은 공항에서 밤을 보내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 측에서 뒤늦게 이륙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했으며, 환불 등 피해 보상 조치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에어서울 측은 정확한 결함 이유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