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이들 업체는 2020년 4월까지 얼라이언스(선단공동운영) 계약을 유지한다. 현대상선은 또 2020년 4월 이후 두 회사와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어 향후에도 협력 폭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현대상선은 '2M'(머스크·MSC 동맹)과의 얼라이언스 계약이 다음해 4월에 끝난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배 새장이 두 업체와 계약 연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또 최근 해상오염 해법으로 등장하는 스크러버(탈황장치) 도 배 사장의 해외 순방중 협력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