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페인 시장에 갤럭시 핏e을 출시했다.
스페인에서 스마트워치와 하이앤드 팔찌시장을 지배해왔던 샤오미 미 밴드3와 일전이 불가피해졌다고 2일(현지 시간) 스페인 언론들이 전했다
삼성전자는 샤오미가 시판중인 미 밴드3보다 높은 품질과 높은 수준의 제품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다. 새로운 삼성 갤럭시 핏e는 3가지 색상으로 흰색, 노란색 검은색으로 제공된다. 5 기압에 견디며 내성이 뛰어나고 방수·방오 인증도 받았다.
또 샤오미 미 밴드3와 비슷한 0.78인치 P몰레드 화면이 제공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 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상황에서도 13 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도 샤오미 미 밴드3와 차이가 나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판단이다. 흥미로운 점은 블루투스 연결로 5.0은 하나의 장치에서 다른 장치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경쟁제품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동작과 더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가격은 샤오미 미 밴드3보다 약간 비싼 39.90유로다. 아마존에서도 이 가격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반면 샤오미 미 밴드3의 가격은 29.99 유로.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