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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아우디 자존심 회복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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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아우디 자존심 회복에 ‘열’

동성모터스,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 M퍼포먼스 스튜디오 개설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 사전계약 돌입

올해 한국 시장에서 성장세가 주춤한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와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해운대전시장에 M퍼포먼스 스튜디오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BMW 동성모터스가 부산 해운대전시장에 마련한 M퍼포먼스 스튜디오. 사진=BMW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BMW 동성모터스가 부산 해운대전시장에 마련한 M퍼포먼스 스튜디오. 사진=BMW 코리아
M모델은 BMW의 하이엔드(고성능·고가격) 제품으로, 한상윤 대표는 4월 취임 이후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M으로 통일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천명했다.

해운대전시장 3층(44평)에 자리한 M퍼포먼스 스튜디오는 서킷 콘셉으로 꾸며졌으며, 고객은 가상 드라이빙 체험존을 통해 M모델의 역동적인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고객은 이곳에서 BMW의 모든 M 모델을 볼 수 있으며, 스튜디오에는 M 전용 엑세서리가 함께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신형 X3 M과 X4 M, Z4 M40i 등도 만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9년형 ‘A5 스포트백 45 TFSI(가솔린) 콰트로 프리미엄’ 사전계약을 이날부터 받는다.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사진=아우디 코리아
신형 A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우아한 외관 디자인을 기본으로 한 2세대 중형 세단이다.

신형 A5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 최고 속도

210㎞/h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된 신형 A5는 제로백이 6초에 불과하고, 연비는 10.1㎞/ℓ이다.

신형 A5의 가격은 6237만 원이다.

한편, BMW 코리아와 이우디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각각 1만7966대, 2560대를 전년 동기보가 48%(1만6602대), 48.9%(2451대)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