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발표된 폴라리스쉬핑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1억(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6억(38.8%) 늘어났다.
폴라리스쉬핑의 매출 상승과 이익 확대는 2018년부터 시작된 신조선 교체에 따라 발주한 초대형광석선(VLOC) 18척 가운데 인도된 5척이 실적 반영됐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폴라리스쉬핑은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 (Vale)와 국내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제철 등 국내외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 시황 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