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카페리선이 759억 규모로 건조계약이 체결됐다고 지난 5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공시했다.
카페리선은 중량 2만7000t 급 규모로 건조되며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의 스펙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승객 850여명, 승용차 350대, 컨테이너 15개 등을 동시에 싣고 최고 23노트(약 43 km/h) 속도로 운항할 수 있도록 건조된다.
LPG운반석 2척을 발주한 선사는 아시아소재 선사로 회사명을 밝히지 않았다. 총 계약금액은 1118억 원으로 지난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됐다.
선박은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 LPG운반선 1척은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로이터 등 외신매체는 “그리스 선사 비잔틴 해운이 현대미포조선에 LPG운반선 1척을 발주했다”고 13일 보도했다.
현재 이 외의 세부정보는 비공개인 상황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