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미포조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영 선사 쿠웨이트 오일 탱커 컴퍼니(KOTC)에 유조선 1척을 인도했다고 1일 보도했다.
최대속력은 13.1노트(약 24km/h), 평균속력은 10.7노트(약 19km/h)로 운항이 가능하며 선박 이름은 알 야마마(Al-Yamamah)로 정해졌다.
알 셰 하브(Al-Shehab) KOTC 대표는 “이번에 인도받은 유조선은 환경을 보호하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를 통해 KOTC는 고객사에 최고의 석유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n5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