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배너호는 지ㅏ난 2월 말 해저면과 충돌해 좌초했으며 지난 몇 달간 꾸준히 사후 처리가 진행돼 왔다. 브라질 해군은 마지막 마무리 작업으로 스텔라 배너호를 수장하기로 한 것이다.
선원들 보고에 따르면, 선체에는 크랙이 생겨 항해 불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라 배너호는 마라냥((Maranhão) 연안 150km 지점의 사퇴(sand bank) 심수 지역으로 예인돼 정박한 상태에서 선박 손상정도와 상태를 점검받았다.
선박수장은 브라질 환경당국, 브라질 천연 자원 연구소, 브라질 마라냥 항만청 등이 감독에 참여한다.
사고 발생 후 브라질 해군은 스텔라 배너호 안에 있는 연료와 철광석을 완전히 제거해 해상오염 발생을 차단했다.
벌크화물 수송선인 스텔라 배너호는 길이 340m,너비 55m이며 2016년에 건조돼 선령이 4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