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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M 합작법인, 美오하이오州 배터리 공장 비공개 회의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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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M 합작법인, 美오하이오州 배터리 공장 비공개 회의 갖는다

로즈타운 배터리 공장 건설 관련 공무원들과 회동...전기차 배터리 공장 탄력받을 듯

신학철(오른쪽) LG화학 부회장과 메리 바라 미국 GM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합작계약을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학철(오른쪽) LG화학 부회장과 메리 바라 미국 GM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12월 합작계약을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미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GM)와 손 잡고 건설중인 미국 미시간주(州) 로즈타운(Lordstown)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8일(현지시간) LG화학-GM 합작법인이 로즈타운 배터리 공장 건설과 관련해 로즈타운 공무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작법인과 로즈타운 관계자들은 얼티움(Ultium) 배터리 제조시설의 하수도 서비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과 GM은 지난해 12월 전기차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얼티움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50대 50의 지분으로 각각 1조 원씩 출자한 후 단계적으로 모두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