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러 미국에서 한국으로 먼 길을 달려왔다. 지난 2일 지프의 픽억트럽 '올 뉴 글래디에이터'가 국내에 상륙했다.
201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올 뉴 글래디에이터'는 전통적인 지프 디자인과 탁월한 개방감, 그리고 눈에 띄는 기능성을 갖췄다.
또한 동급 최고의 견인력과 4x4 페이로드(Payload:트렁크 적재량), 연비 효율성을 갖춘 첨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월등한 온·오프로드 다이내믹스, 그리고 혁신적인 안전과 첨단 기술 사양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유일한 컨버터블(개방형) 픽업으로 넓은 개방감과 드라이빙의 재미를 더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284마력(@6400rpm)과 최대토크 36kg·m(@4400rpm)의 힘을 발휘했다. 표준연비는 6.5km/l로 5등급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990만 원이며 화물차로 분류돼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 개별 소비세와 교육세는 면제되며 취득세는 일반 승용차보다 낮은 차량 가격의 5%로 산정된다.
올 뉴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의 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