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QM6는 단순히 연식이 바뀌었다기에는 변화가 많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라고 말하기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공식적으로 부분변경을 거쳤기 때문에 안팎에서 '디테일'이 바뀐 뉴 QM6는 '페이스리프트 시즌2' 정도가 되겠다.
올해 최고 인기작 XM3(2034대) 판매량의 두 배가 넘는다. 10월 전체 내수 판매량(7141대) 가운데 QM6 비중은 60.5%에 이른다.
구체적인 제원상 크기를 살펴보면 QM6는 전장(길이) 4675mm, 전폭(너비) 1845mm, 전고(높이) 1670mm, 축거(휠베이스) 2705mm다. 투싼보다 전장은 45mm 길고 전폭은 20mm 좁다. 또 축거는 50mm 짧다.
QM6 LPG 모델 '2.0LPe'는 LPG 연료를 액상 상태로 엔진 연소실에 분사해 동력을 얻는다. 이 덕분에 가솔린 직분사 모델(2.0 GDe)과 비교해 출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2.0LPe는 최고출력 140마력을 6000rpm(분당 엔진 회전 수)에서 내고 최대토크 19.7kg·m를 3700rpm에서 발휘한다.
LPG 모델은 △SE 2435만 원 △LE 2592만 원 △RE 2833만 원 △RE 시그니처 3000만 원 △프리미에르 3245만 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