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40은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이번에 출시된 XC40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글로벌 전동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전략에 따라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모터를 맞물려 구동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XC40은 성능과 연비 효율을 높이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음각으로 깊게 디자인된 중앙 그릴이 입체감을 뽐냈다.
측면부는 간결한 일직선을 사용하는 등 최소한의 라인으로 독특함을 살려냈다. 후면부는 볼보만의 전통적인 리어램프(후미등) 디자인을 계승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함을 추구했다.
실내는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모던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완성됐다. 특히 볼보 SUV 라인업(차종) 외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이아몬드 커팅공법'을 사용해 마감된 금속 장식을 대시보드에 적용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 전환 방식을 그대로 채택한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우퍼와 서브 우퍼를 포함해 총 13개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됐다.
아울러 XC40 MHEV는 B4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과 최대토크 30.6kg∙m(@1500~4200rpm)의 힘을 발휘했으며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밸런스를 자랑했다.
또한 전 트림에 스웨덴 자동차 부품업체 할덱스의 최첨단 5세대 AWD(상시 사륜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볼보 XC40 B4 INS 모델을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