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은 셰니에르 에너지가 덴마크 선사 셀시어스쉬핑(Celsius Shipping)으로부터 LNG운반선 3척을 용선해 2021년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그리고 나머지 LNG선박 3척은 셀시어스쉬핑이 올해말, 2021년 2월, 2021년 4월 각각 인도 받은 후 셰니에르 에너지에 용선돼 운용이 시작된다.
현재 건조되는 LNG운반선 3척은 셀시어스 캔버라(Celsius Canberra), SN2313, SN2298 이름으로 불리우며 2척의 선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선박 제원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호선인 셀시어스 코펜하겐호 제원과 유사하게 건조될 것으로 추정된다. 셀시어스 코펜하겐호는 18만t 규모, 길이 299m, 너비 46m, 깊이 11.8m로 건조됐으며 최고 속도 19노트(35.18km/h), 평균속도 16.7노트(30.9km/h)로 운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월 한 달 만에 3조 원 규모의 새 조선 일감을 수주해 연말 수주 러시를 이어가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